초콜릿은 카카오페이스트(또는 카카오 매스)에 설탕, 우유, 카카오버터를 섞어 만들어냅니다. 하지만 어떤 비율로 만드느냐에 
            따라 여러 가지 다른 맛의 초콜릿으로 탄생하는 거지요? 
            
초콜릿의 
              조제 법규에 따르면 초콜릿이라고 이름지어지기 위해선 적어도 25%의 카카오가 함유되어있어야 합니다. 
              

              프랑스의 경우 최고의 블랙초콜릿은 적어도 43%의 카카오페이스트(카카오 함유량은 포장의 겉면에 기재되어야 함)와 26%의 
              이상의 카카오버터, 57%미만의 설탕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.
            
하지만 화이트초콜릿에는 카카오페이스트는 들어있지 않고- 그래서 카카오 특유의 색인 밤색이 나타나지 않는답니다.^^-카카오 
              버터의 함유량도 20%이기 때문에 법규상으로는 초콜릿이란 이름으로 불릴 수는 없지만 진한 유유의 맛과 초콜릿에 화려함을 
              더해주는 하얀 색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.
            


              ♥또 다른 초콜릿- 밀크초콜릿

              밀크 초콜릿은 블랙 초콜릿에 비해 카카오 함유량이 적고(최소 30%) 카카오가 우유와 결합했을 때 생기는 부드러움이 
              특징입니다. 밀크 초콜릿은 1895년에 스위스의 다니엘페터가 만들었습니다. 사람들은 오랫동안 밀크초콜릿을 만드려고 
              애썼지만 액상우유와 카카오 페이스트를 적절히 배합하는 방법을 찾지 못했었는데 앙리 네슬레가 연유를 만들면서 밀크초콜릿의 
              조제가 가능해 졌습니다.